건양대병원이 건양대 대전캠퍼스 명곡홀에서 제1회 건양 비뇨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비뇨의학과는 대전·충청 지역에서 연성요관경 하 요로결석 수술을 가장 빠르게 도입하여 이미 높은 수준으로 도달했다.
심포지엄은 연성요관경 하 요로결석 수술 350례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비뇨의학 분야 최고 전문가를 모시고 전립선비대증의 최신 치료경향과 신장결석 치료 라는 주제로 열렸다.
비뇨내시경 수술에 사용되는 레이저, 비뇨내시경 수술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약물치료, 홀렙 수술 환자 적응증의 범위, 홀렙 수술의 경험과 노하우, 전립선 비대증 치료법 중 전립선 결찰술, 신장결석 수술 접근법-역방향 vs 순방향 등이 강좌가 진행됐다.
또한 역행성 연성요관경 하 신장요관결석 제거수술의 성공팁, 역행성 연성요관경 하신장요관결석 제거술 합병증 예방법 등 패널토론이 펼쳐졌다.
김진범 비뇨의학과 과장은 “비뇨의학과 관련 질환 치료에 있어 수술 기법과 장비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치료의 결과와 만족도가 점점 향상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향후 진료 및 수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치료와 지역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