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경남 하동녹차연구소장에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을 지낸 오흥석(57)씨가 임용됐다.
오 신임 소장은 녹차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가루녹차 수출, 친환경인증센터·식품분석센터 등 연구기관의 전문성 강화 등 녹차 산업의 신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 소장은 지리산청학농협에서 13년간 최고경영자로서 경영기획과 유통 다변화를 꾀하며 농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대기업 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윤상기 이사장은 “오 신임 소장의 현장 경험과 새로운 시각이 연구소 발전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 생산농가와 기업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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