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에 따르면 이번 기부행사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생협력발표대회 공공기관 최초 대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을 안전 분야의 취약계층 지원 기금으로 지원해 협력사와의 안전에서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전과 공생한다는 취지에 부합, 시행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종술 안실련 사무총장은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안전사고로 인해 남겨진 유자녀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지원방안을 항상 고심했는데 영흥발전본부에서 의미 있는 상금을 지원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준석 본부장은 “우리 본부에서도 이 기금이 정말 어려운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좋은 마음”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된 포상금과 성금은 안실련 산하기관인 어머니안전지도자중앙회를 통해 안전사고 유자녀의 장학금 지원 기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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