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만남에서는 오는 10월 1일 발효되는 한·코스타리카 FTA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농업, 철도, 교통 등 다방면의 양국협력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상진 의원은 지난 1월 한-코스타리카 의원친선협회장으로 코스타리카를 방문한 인연을 얘기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남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라모스 곤잘레스 의원은 “코스타리카에서 한국기업들의 입지가 강화되고, 많은 가치들을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국관계가 더 발전될 수 있는 한중미 FTA 비준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상진 의원은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지난 1962년 수교한 이래 국제무대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전통 우방국”이라며 “양국이 협력 동반자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의원친선협회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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