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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일 고성군수 “내년 투자유치·일자리 창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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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일 고성군수 “내년 투자유치·일자리 창출 박차”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19.12.0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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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일 강원 고성군수는 2일 열린 제309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정책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먼저 “지난 4월 4일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재산피해와 울창한 산림이 소실되고 1,200여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으나 다행히 전 국민 사랑의 손길과 군민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슬기롭게 대처하고, 정부의 신속한 산불 재난복구지원을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 1년 약속드린 공약과제에 대한 본격적 실행을 위해 500여 공직자와 함께 불철주야 바쁘게 뛰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들 이었다”며 “군정비전인 ‘새로운 도약 미래의 땅 고성’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원년의 해로 그 어느 해보다도 역동적이고 힘차게 군정을 추진, 괄목할 만한 가시적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내년도 군정 분야별 정책방향은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사계절이 즐겁고 핫(hot)한 명품 관광’ 도시건설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열린 행정’ 실천 ▲‘군민의 삶이 든든한 건강한 고성’ 구현 ▲‘사람중심,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살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 ▲‘친환경 고품질화로 풍요로운 농산어촌’ 조성 ▲‘남북 교류·협력이 실현되는 평화 중심지’로의 자리매김 등 7대 목표를 제시했으며, 올해 본예산보다 17.8% 증액한 354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 군수는 “지역 현안사항을 풀어내고 군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하며, 군민과는 소통과 협치를 통해 하나하나 해결 해 나가야 한다”며, “끊임없는 혁신 자세로 ‘군민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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