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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9 마을아카데미’ 23~24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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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9 마을아카데미’ 23~24일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5.2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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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3일과 24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마을생활 입문교육 ‘2019 마을아카데미’를 수원 벽화마을과 구청에서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 마을공동체 관련 강의에 문화공연을 접목해 멋과 흥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날(23일)은 수원시 행궁동 벽화마을을 방문해 1강 ‘종로 마실데이‘를 운영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행궁 일대에 자리한 행궁동 벽화마을은 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개발제한으로 주민들이 살고 있던 동네를 떠나자 벽화골목 등을 조성해 다시금 성공적 마을공동체 모델로 발전한 사례다.

 

마을사업지기, 관련 부서 직원 등 참가자들은 화성행궁 ‘무예 24기’ 공연을 관람하고 수원문화재단 마을 해설사로부터 해설을 들으며 ‘왕의 골목투어’에 참여한다. 또 오래되고 낡은 주거공간에서 주민, 예술가, 행정의 협력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하게 된 ‘예술공간 봄’, 지역 비영리 전시공간으로 기능하는 대안공간 ’눈‘, 화성과 행궁동의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 행궁솜씨‘ 등을 차례로 둘러볼 계획이다.

 

24일엔 구청 한우리홀에서 2강 ‘멋과 흥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수업이 진행된다. 음악을 통해 이웃 간 마을에서 만나고 소통하게 된 경험을 공유하고자 ‘문화 활동을 통한 마을공동체 성장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사례발표, 평창 Arte Coro 합창단의 합창 공연, 다채로운 성악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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