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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활발한 ‘현장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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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활발한 ‘현장 의정’
  • 서울 인터넷뉴스
  • 승인 2019.05.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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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서울 인터넷뉴스>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는 제287회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관내 주요시설을 찾아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매 회기마다 현장방문 일정을 진행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길연)는 소속 위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도봉역 하부 공공공간’과 ‘초안산 치유숲길’을 찾았다.

먼저, 도시미관 개선 및 공공공간 조성을 위해 코레일로부터 시설을 임차해 보수공사 중인 도봉역사 하부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양은철 도시계획과장으로부터 사업 개요와 추진경위 등을 듣고, 공사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복지건설위원들은 주민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돌출된 배수로를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을 코레일과 함께 논의해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주문했다.

이어 초안산 치유숲길(창동 산189-3 소재)을 방문했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정신 건강을 위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숲길과 명상공간 등이 조성돼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찾고 있다.

위원들은 숲길을 걸어보며 “상수리 나무 보존 등 산림 훼손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니, 소관 부서에서 감시요원 등을 배치해 자연 보존에 더욱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7일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강철웅)는 관내 청소년 대상 시설인 ‘도봉진로직업체험센터(꿈여울)’와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했다. 먼저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교와 직업체험장 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도봉진로직업체험센터’를 찾아 서미라 센터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어 청소년 상담지도와 교육·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왕영선 센터장으로부터 센터 현황 및 운영 사례 등을 듣고, 청소년 관련 정책과 센터 운영에 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행정기획위원들은 센터에 접수해 상담을 받기까지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센터장은 ‘도봉구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쉼터 조성’ 등의 의견을 제안하며 도봉구 청소년 정책에 대한 발전적 방안을 제시했다.

강철웅 행정기획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청소년과 관련된 사업과 시설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청소년 대상 정책의 방향성을 점검해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

이길연 복지건설위원장은 “구정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 의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꼈다. 구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동료 의원님들과 자주 현장을 찾아 ‘현장 의정’으로 선도적인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서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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