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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분당구민 안전 책임지는 ‘성남분당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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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분당구민 안전 책임지는 ‘성남분당소방서’
  • 김순남기자
  • 승인 2018.01.17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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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교119안전센터 신축…소방력 확충
처종별·테마별 훈련…현장적응력 강화
화재 취약대상 중점소방 안전대책 추진

 50만 3000여명의 시민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성남 분당소방서는 올해 전 대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배가하기로 했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목표로 하고 있는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 어느 곳이나 가장 빨리 시민 곁으로 신속히 대처하는 ‘안전파수꾼’으로써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소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분당소방서는 총면적 69.77㎢에 거주하는 50만 3000여 분당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주력하기 위해 2과 1단 9팀·1구조대·1구급대·5개 119안전센터로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소방공무원 188명과 의용소방대 135명·의무소방 12명·사회복무요원 16명의 인력과 고가사다리차 등 37대의 소방차량을 활용해 안전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분당소방서 올해 주요사업 계획을 알아보자
 
 ●서판교119안전센터 신설사업 신(新)소방수요 소방력 확충
 분당소방서는 2018년 운중동일대 서판교119안전센터 신축사업을 통해 보다 넓은 소방서비스 수요충족으로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분당소방은 운중동일대 119안전센터 신축예정 부지를 매입해 내년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판교 119안전센터 신설을 통해 소방기반 시설확충 및 출동시간을 단축시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난현장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기반구축
 분당소방서는 지속적인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대응능력을 제고시키고, 처종별·테마별 현장대응 훈련을 통해 현장적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상습정체 구간 등 소방차량 통행 장애지역 소방차 통행로확보에 중점을 두고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당소방은 대형재난을 막기 위해 앞으로도 각종캠페인, 지역 방송 홍보 등을 통해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정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화재예방, 안전한 분당을 위한 시민안전 지킴이
 분당소방은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기별·계절별·대상별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중점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요양병원·대형판매시설 등 화재취약대상별 현장안전 컨설팅을 통한 주기적 지도점검과 안전교육으로 자율안전 관리체계를 정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 수급가구, 반 지하주택 거주자 등 재난취약계층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김경호 서장은 “작년 한해 직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큰 재난사고 없이 한해를 보낼 수 있었기에 2018년 무술년에도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봉사와 헌신, 기본에 충실한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에 신뢰받는 분당소방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분당소방서 경우 현원은 196명으로 정원 210명보다 부족해 직할 119안전센터의 경우 2교대를 하고 있다.
 외곽센터의 경우는 더욱 심해 3교대를 하고 있으나, 3교대 인원을 고려하면 야간출동 시엔 1개의 외곽센터 인원이 5~6명으로 실질적으로 구급대원과 운전요원을 제외하면 2~3명밖에 되지 않는다.
 50만 분당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인력확충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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