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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생활 속 민주주의 실천! '민주시민교육'에서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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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생활 속 민주주의 실천! '민주시민교육'에서 찾다!~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8.23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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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8일~10월까지 생활속 민주주의 실천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진행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시민교육 활동가 사전 토론학습 및 입문‧심화 과정, 현장탐방 등으로 구성

-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및 MBC 100분 토론 진행자 김지윤 박사 등 대중들 에게 널리 알려진 명사 강사로 나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함양을 위해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은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참여의식을 높임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운영은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설립된 ‘노원시민대학’이 맡았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오는 28일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교육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함께 공유하기’라는 사전토론학습이 진행된다. 이후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입문 및 심화과정 교육이 이뤄진다.

 

입문과정은 ▲9월 4일 노원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민주주의, 시민교육에서 그 길을 찾다’라는 주제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주민자치의 주인은 바로 나’ ▲25일에는 ‘협치를 넘어 자치의 시대로’ ▲10월 2일에는 ‘헌법으로 알아보는 주권이야기’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10월 10일에는 치열했던 민주주의 현장을 통한 시대적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한민국 미래의 민주주의 발전방향을 다함께 생각하고 느껴보고자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민주화역사 현장탐방’도 준비했다. 진행코스는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백범광장을 지나 서울 유스호스텔(옛 중앙정보부 본관), 한옥마을(옛 일본 헌병대 사령부) 등으로 이어지며 3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 10월 16일에는 앞서 입문과정 2강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민주주의 정착과 실천을 위한 구체적 방안마련과 우리주변의 비민주적인 사례를 주제별로 나누고 토론을 통한 대안을 찾는 등 민주시민교육의 효과적 실행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강의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MBC 100분토론 진행자 김지윤 박사 등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명사가 강사로 나서 주민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교육희망신청자는 구 홈페이지(www.nowon.kr) 팝업창을 이용하거나 노원시민대학 사무국(☎ 010-4812-5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오는 9월엔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10월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현장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의식 향상 및 인권존중 문화확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민주시민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하는데서 만들어진다”며 “이번 교육이 일상에서 민주적인 생활태도와 가치를 채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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