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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대학-지역연계수업 타운홀미팅·포럼'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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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대학-지역연계수업 타운홀미팅·포럼' 6일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12.04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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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6일 이화여대 ECC 극장에서 ‘대학-지역연계수업 타운홀미팅과 포럼’을 개최한다.

 

‘신촌은 대학이다’란 구호를 내건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소재 대학생들이 이번 한 학기 동안 지역과 연계해 진행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2015년 하반기부터 이어져 온 대학-지역연계수업을 돌아보게 된다.

 

1부 타운홀미팅은 ‘2018 하반기 대학-지역연계수업’에 참여 중인 4개 대학 9개 학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연합 발표회로 진행된다.

 

발표 내용을 보면 ▲이화여대 기업가정신연계 전공 학생들이 올해 9월 개장한 ‘신촌 박스퀘어’ 활성화 방안 ▲경기대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현저동 일대 활성화 프로젝트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학생들이 소비자 심리 분석을 통한 신촌지역 재생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또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은 신촌 상가와 남가좌동 주거지역 일대를 ‘물 순환 도시’로 만드는 방안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학생들은 지역미디어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 발표 ▲연세대 건축공학과 학생들은 도시의 화원, 거리의 의자들, 신촌의 흡연공간 등 8개 테마로 지역을 분석한 뒤 발전 방안을 밝힌다.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성과를 낸 학과도 관심이다. ▲경기대 애니메이션영상학과 학생들은 신촌 일대를 배경으로 제작한 웹툰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음향과 학생들은 실사영상에 음향작업을 더해 만든 플레잉 포 체인지(playing for change) 영상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학생들은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한 피클볼 강습회 성과를 소개한다.

 

2부 ‘대학-지역연계수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에서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이태동 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대학-지역연계수업 아카이브를 통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경기대 애니메이션영상학과 권동현 교수는 ‘캐릭터가 살아있는 서대문’,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김용찬 교수는 ‘도시 소통의 새로운 상상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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