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업해 별도 예산 없이 전국 최초로 '버스 관광테마 안내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풍무동 장릉, 장기동 금빛수로(라베니체), 양촌읍 김포독립운동기념관, 대곶면 대명항·함상공원·덕포진, 월곶면 김포국제조각공원·문수산성 등 김포 전역이 안내방송으로 두루 소개된다.
기존에 단순히 ‘캐널시티’로 안내되던 정류소는 앞으로 ‘한강중앙공원과 금빛수로 라베니체가 있는 캐널시티’라고 방송된다.
‘성동검문소’의 경우 ‘조선시대 병인양요 격전지인 문수산성이 있는 성동검문소’라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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