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모금 생방송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강서구와 강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영상미디어센터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구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한 모금운동을 전개,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를 방송을 통해 알리고,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쳐 따뜻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지역인사, 각 기관, 직능단체, 기업체, 학교, 일반주민들의 모금이 이어지며 구립합창단, 팝페라 가수 이사벨을 비롯해 총 4팀의 축하공연도 함께 선보인다.모금 중간 중간에 참여자의 사연을 소개하는 간단한 인터뷰도 진행한다. 모금에 참여한 분들께는 사랑의 열매, 볼펜 등을 선물하며, 필요할 경우 소득공제 영수증을 발급해 준다.모금 과정은 케이블 TV,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모금액은 향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구에 지정 기부되며 수급자,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주민과 복지시설로 배분된다.한편 구는 지난 해 모금방송에서 총 77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