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종합건설본부(본부장 박만희)는 16일 현재 공사 중인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의 흙막이 공사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아암대로 옹암사거리에서 경인방송앞 삼거리까지 700m 구간의 도로를 작업장으로 점·사용함에 따라 양방향 중앙 각 1차로를 24시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기간은 공사 준공시기인 내년 11월 11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은 현재처럼 통행할 수 있으나 출퇴근 등 차량 정체시 통행하려는 차량은 옹암사거리→비류대로→독배로→매소홀로 방향 또는 제2경인고속도로 시점→축항대로→서해대로→옹암사거리 방향으로 우회운행하면 된다. 종건본부 관계자는 “이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교통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 서행 및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와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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