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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소양식 정책 견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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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소양식 정책 견제할 것”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2.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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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개편·북카페 설치 등
“열린 소통공간 마련할 것”

▲최재현 인천 남동구의회 의장

 최재현 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장은 “시대적 변화의 요구가 지방자치 뿌리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은 물론, 혈세만 투입하고 효과는 없는 집행부의 격화소양식 정책을 견제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현재 구의 인구는 약 55만 명으로 인천에서는 가장 많고, 전국 광역시 자치구에서는 두 번째 큰 규모로 구의회에서는 이에 걸 맞는 주민과 의회, 의원 모두가 만족할 만한 열린 소통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구의회는 새해에는 주민중심의 의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의정활동 인터넷 생방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보다 신속한 의회정보를 제공받고, 의원들은 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소통하는 투명한 의회가 될 것이다.


 또 PC뿐만이 아니라, 핸드폰이나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한 형태로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는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특히 친근한 구의회 조성을 위해 의회청사 1층 로비에 북카페를 설치한다. 북카페가 설치되면 의회를 찾는 민원인은 편안하게 도서열람에서부터 인터넷검색까지 할 수 있는 복합 소통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아울러 의회와 대외협력을 위해 방문하는 외부기관 및 방문 구민의 편의공간을 위해 민원접견실을 설치한다. 민원접견실은 공개가 어려운 민원인의 상담실 역할은 물론, 소모임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된다.
 최재현 의장은 “4차 산업혁명과 자치분권시대에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 가기위해 17명의 의원들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채찍과 담금질로 더욱 단단히 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주춧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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