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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현충일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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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현충일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5.31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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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추모 분위기로 동(洞)별 자율적 게양, 영화관 할인 등 이벤트 진행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자율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경건한 날로 구(區) 주도의 대규모 행사보다는 구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태극기 달기 인증샷 ▲태극기 달기 인증샷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초등학생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태극기달기 인증샷’(소통과참여>설문과참여>태극기사랑운동>접수) 코너를 만들어 운영하며, 태극기 달기 인증샷·표어·후기 등을 올리는 초등학생 중 연말에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메가박스(코엑스점)과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태극기 달기 인증샷을 통한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현충일 전날 구내방송을 통해 구 본청·보건소·동 주민센터 등 구 모든 산하기관의 내방 민원인과 직원들이 현충일 의미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독려한다.

현충일 태극기는 조의를 표하는 조기(弔旗)로 게양하며, 게양시간은 관공서·공공기관은 당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민간기업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조기의 게양방법은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서 달아야 한다. 단,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의 길이가 짧은 경우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조기임을 알아 볼 수 있도록 최대한 내려서 게양한다.

우정수 주민자치과장은 “이번 현충일 태극기 달기에 많은 주민이 동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그 마음을 기억하는 경건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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