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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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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추진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3.19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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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대상, 신체활동 중심 비만예방 프로그램 제공

- 오는 3월 20일까지, 금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6개소 모집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사업’을 오는 4월~10월까지 진행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앞서 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시 공모사업 ‘2018년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활성화 사업’에 응모한 결과 지난 3월 2일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00만 원을 확보했다.

 

프로그램은 ▲하루 10분 줄넘기 ▲놀이형 신체활동프로그램 ▲특기활동(방송댄스, 음악줄넘기, 치어리딩 등) ▲건강 운동회 ▲금연·음주 폐해예방 교육 ▲식생활 교육 ▲체력측정 ▲비만도 검사 등 다양하다.

 

 

지원 가능한 지역아동센터는 총 6개소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중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오는 3월 20일(화)까지 금천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bogunso.geumcheon.go.kr)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onggirum@seoul.go.kr)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보건소 내 자체심사를 거쳐 3월 21일(수)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인력과 줄넘기 등 신체활동 교구를 지원받는다.

 

이병일 건강도시팀장은 “아동기 비만은 80%이상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지므로 아동․청소년기의 비만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번 사업이 학생 비만율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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