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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비산먼지·소음·오염물질등 환경관리 ‘서울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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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비산먼지·소음·오염물질등 환경관리 ‘서울시 1위’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1.17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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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자치구 종합평가 최우수구 선정…전국 최초 드론 활용 점검

 

수질·대기 등 오염물질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운영 높은 평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비산먼지, 소음, 오염물질 등 환경관리를 가장 잘해 구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을 크게 향상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강동구는 지난 1월‘2018년 서울시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능력 향상과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환경법 관련 위임업무 관리, ▲배출업소 정보관리, ▲특수사업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2018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했다.

 이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강동구는 수질·대기 등 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위반 적발률과 구민과 함께 하는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청 맑은환경과는 대기배출시설 및 폐수배출시설의 점검 대상업소 75개 업소를 촘촘하고 빠짐없이 점검, 위반업소 8곳를 적발해 행정 처분 등 강력한 조처를 내렸다.


또 환경관련업소 대표자 및 담당자 오염물질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의 날(6월 5일) 집합교육을 비롯 모두 6회에 걸쳐 549명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환경시책 홍보 및 구민참여 안내를 위해 언론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점검업무의 효율성과 적정 시기 추진을 위해 다양한(18건) 계획을 수립․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오염 배출업소 점검과 관련, 구민자율환경감시단과 함께 20회에 걸쳐 구민과 공무원이 합동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과학적 관리를 위해 155개소 전체 대상업소를 ‘환경오염배출시설 통합관리시스템’에 관련 정보를 입력 관리하고 있다.

 

 대형공사장 드론 활용 점검 모습.

 

특히 구는 전국 최초로 공사장 환경관리를 위해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점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적정 설치여부에 대해 상공에서 한 눈에 점검하는 효과적인 점검체계를 개발하기도 했다.

 

강동구가 드론을 활용해 비산먼지,소음 등을 점검해 기대 이상의 큰 효과를 거두자 다른 자치단체 및 환경부에서도 드론을 이용해 공사장 비산먼지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먼지오염도 검사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론을 활용한 공사장 비산먼지·소음 점검과 단속은 우수사례로 뽑히면서 강동구가 4차산업 등 사회변화에 발맞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구현에 앞장서가고 있음을 인정 받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반영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 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등 올해도 환경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구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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