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 도봉구, 사례관리 실무자 전문성 강화위한 슈퍼비전 교육
상태바
서울 도봉구, 사례관리 실무자 전문성 강화위한 슈퍼비전 교육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9.03.25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알콜 의존 주민 지원’ 위한 사례관리 개입 전략 및 방법, 접근방법 등 공유
- 2019년 사례관리 자문교수 지정을 통해 통일성 있는 사례관리 슈퍼비전 운영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6일 도봉2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민간·공공 사례관리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도봉구 통합사례관리 개별사례 슈퍼비전 교육’을 개최한다.

구는 사례실무관리자들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그에 다른 접근법을 익힐 수 있도록 2019년 사례관리 자문교수를 지정해 통일성 있는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10회에 걸쳐 ‘통합사례관리 외부전문가 슈퍼비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으로 그 두 번째 시간이다.

교육은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민간·공공 사례관리실무자들의 사례 개입기술을 점검하고, 사례관리 해법 제시, 사례관리대상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복지관,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도봉구치매지원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동주민센터 사례관리담당 직원 등이 참석하게 된다.

한국사례관리연구센터 민은희 센터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지적장애 및 알코올의존 등으로 입·퇴원을 반복하는 어려움을 겪어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대한 목표 설정과 개입 방안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를 주제로 사례관리 개입 전략과 방법, 사례관리사의 접근 방법에 대한 지도와 자문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가 해결 접점을 찾기 어려운 사례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민은희 센터장의 슈퍼비전 강연이 이어진다. 강의 후에는 교육 참석자들이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복합적 욕구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진 구민에게 전문적인 사례관리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례관리실무자를 대상으로 다양한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