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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회원증 한 장으로 전국 도서관 책 빌릴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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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회원증 한 장으로 전국 도서관 책 빌릴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 시행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3.25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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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기간 10일→14일로 연장 및 1인당 최대 대출권수 20권으로 증가.. 책가방 이용가능 도서관도 2곳 늘어나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3월부터 회원증 한 장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 도서관1,843곳에서 도서를 빌릴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

양천구립도서관 18개소와 동 도서방 5곳에서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 책이음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다른 지역의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을 때마다 그 지역에서 회원증을 다시 발급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책이음 회원증 하나로 자유롭게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책이음서비스 이용규정에 따라 대출기간이 기존 10일에서 14일로 연장됐다. 도서관 한 곳에서 빌릴 수 있는 대출권수는 기존 3권에서 5권으로 증가해 한 사람당 최대로 빌릴 수 있는 책도 9권에서 20권으로 대폭 늘어났다.

양천구 관내 도서관의 책을 내가 원하는 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책가방)를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에 신월7동, 신정6동 도서방이 추가돼 양천구립도서관 18개소와 목동역 예약대출기, 도서방 5곳을 포함 총 24개소에서 더욱 편리하게 책가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 살고 있거나 서울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책이음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양천구립 도서관 홈페이지(www.yangcheon.go.kr/lib/libmain/main.do)에서 먼저 회원가입을 신청하고, 양천구립도서관 9곳 어디에서나 책이음 회원증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기존 양천구립도서관 회원도 양천구립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신청을 한 후 양천구립도서관 9개소에 기존 회원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찾아가면 책이음 회원증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단, 기존 회원증과 책이음 회원증 중복발급은 불가능하다.

박재석 교육지원과장은 “책이음 서비스를 도입하고 도서대출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구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독서문화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2620-31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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