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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 1인가구, 요리하고 소통하는 ‘건강밥상 요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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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 1인가구, 요리하고 소통하는 ‘건강밥상 요리교실’ 운영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6.17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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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1인가구 최다 관악, 청년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건강중진사업 운영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함께 요리해 밥상을 나누며 이웃과 만나는 ‘소통의 장(場)’ 마련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형성을 돕는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청년 1인가구의 경우 학업 또는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외식과 불규칙한 식사가 잦아 영양불균형 상태에 놓이기 쉽다. 이에 구는 교육을 통해 평소 식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요리를 배우도록 청년들의 식생활 형성을 돕는다.

 

 

‘건강밥상 요리교실’은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오후 2시 30분부터 청년공간 이음(봉천동 1627-10, 4층)에서 진행된다.

 

식재료에 관련한 이론 및 기본조리교육과 함께 ▲감바스 ▲알리오올리오 ▲라따뚜이 ▲부르스케타 등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실습해볼 수 있다. 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 복습해 볼 수 있도록 식재료 꾸러미도 지급한다.

 

 

청년 1인가구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년공간 이음 홈페이지(http://i-eum.net/) ‘강연/강좌’란에서 선착순 접수 진행 중이다.

 

또 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및 주부, 직장인 등 지역주민의 나트륨‧당류 저감화를 위해 ‘싱겁게 먹는 실천배움터’ 및 ‘생애주기별 교육’을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비슷한 연령대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요리를 만들며 서로의 고민도 이야기하고 소통하면서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각적인 청년친화사업 추진으로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으뜸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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