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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청운동, 문학산책’ 28.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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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청운동, 문학산책’ 28.31일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8.2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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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과 31일 문화특화지역 청운동 일대에서 ‘청운동, 문학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이며 ‘시와 함께하는 우리의 모든 계절’을 부제로 지난 5월 시작됐다. 매달 이달의 시인과의 만남이 진행되면서 5월 박준 시인, 6월 유계영․박세미 시인, 7월 정끝별 시인 등이 참가자들과 만났다.

 

8월 프로그램으로 28일 청운문학도서관에서 김민정 시인이 이끄는 ‘시문학살롱-읽어본다’에서는 장석주․박연준 시인의 작품을 미리 읽어보며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오후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에서 열리는 ‘시 콘서트’에는 장석주․박연준 시인이 출연한다. 오은 시인이 사회를 맡고 ‘시 읽어주는 연극배우’ 조승연이 함께한다.

 

31일 오후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에서는 ‘청운동 별빛영화제’가 진행된다.동화 같은 색감과 아이들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문라이즈 킹덤’을 무료 상영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장석주 시인은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스무 살에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은 이후 출판 기획편집, 대학 강의, 방송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박연준 시인은 동덕여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에 시 '얼음을 주세요'가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다수의 시집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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