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2019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구민 25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3월4일부터 7월12까지 4개월 반 동안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1일 5시간, 주 5일간 계양구 본청 등 구 사업현장에서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의 일을 한다. 임금은 시급 8350원(최저임금)이고, 하루 교통간식비로 5000원이 별도로 지급돼 월평균 약 119만 원(교통비, 주·연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이다.
공공근로 신청자격은 사업 접수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계양구 주민이다. 이와 함께 구는 경제적 어려움이 큰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 시 신청자의 재산상황, 부양가족수, 취업취약계층 등의 선발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주소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신청서, 구직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 일자리정책과(☎450-83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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