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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현장맞춤형’으로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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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현장맞춤형’으로 짠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7.1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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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행정적 계획 탈피 시민 목소리 반영
도심·부도심·지역중심·지구중심 주민생활권별 맞춤형으로 세분화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는 12일 시청에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현장맞춤형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공기관과 전문가가 주도했던 행정적 계획에서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천의 미래를 위해 시민이 살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생활권별 시민계획단’ 운영으로 기존 분야별 시민계획단과 차별화한 시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생활권별 현안사항 반영하고, 인천의 미래를 책임질 세대의 희망을 반영하기 위한 ‘청소년계획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생활권별 중심지의 기능이 강화되는 등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도시공간구조를 도심·부도심·지역중심에 이어, 지구중심을 추가해 주민의 삶과 더욱 밀접한 ‘주민생활권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동석 시 도시균형계획과장은 “앞으로 대·내외적 여건의 변화를 고려하고, 상위계획 및 관련계획과 연계, 시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균형계획과 홍길표 광역계획팀장은 “시는 시민계획단 의견을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자문회의, 군·구 설명회, 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내년 말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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