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최명철·이완구 후보자
내달 3일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전북 전주시의회 라선거구(서신동)에 3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15일 후보자 등록을 끝마친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영우(40) 후보자와 민주평화당 최명철(62) 후보자, 무소속 이완구(70)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젊은 패기를 앞세운 김영우 후보자는 민주당으로부터 단수공천을 받아 유리한 고지를 먼저 선점했다. 김 후보자는 현재 전북도배드민턴협회 경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완구 후보자는 경륜을 앞세워 시민들의 표심을 노린다. 이 후보자는 6·7·10대 전주시의회 의원을 역임 할 정도로 지역정치 9단으로 통한다. 이 후보자는 그간의 경륜을 앞세워 시민들의 표심을 공략한다.
민주평화당 최명철 후보자 역시 노련미와 경륜으로 시민들의 표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최 후보자 역시 전주시의원을 역임하는 등 지역에 거주하며 서신동 표밭을 다져 왔다.
한편 내달 3일 치러지는 보궐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이날 투표를 못하는 시민들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사전투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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