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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행감강평, 지적사항 및 수범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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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행감강평, 지적사항 및 수범사례 발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6.27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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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2019년도 성북구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본회의장에서 각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 관련 강평을 실시했다.

이날 강평에서 운영위원회(위원장 윤정자)는 타지방의회의 우수 운영 사례를 비료 시찰해 전자투표를 비롯한 효율적인 전자회의 시스템 도입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온라인을 활용한 의정활동 홍보와 청사시설 개선사업 업체 투명한 계약 및 의회안내 홍보물 제작 다양화 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인순)는 “관내 주요행사 등이 기재되는 주간행사표에 부서별 행사들이 빠진 경우가 있어 사전에 행사일정을 검토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해주길 바라며, 행정사무감사 중 의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 준비가 부족해 업무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수범사레로는 △정릉2동의 웰다잉 교육 △주민이 주도한 주민 헌혈의 날 운영사업 등을 전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광남)는 “지난 행정감사 시 지적한 도시환경국, 안전건설교통국의 부서 인력 배치가 여전히 정원대비 현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정원을 확보해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타당성 조사 및 연구용역과 관련해 “과업지시서에 명시된 과업참여인력의 상세한 인사기록이 부실하고, 과업참여자 소속 기관의 과업참여확인서가 전무해 과업에 실제적 참여가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이 어렵다.”며 “관련 양식을 확인해 보완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범사례로는 “민원접수대장에 민원처리 내용 뿐만 아니라 민원처리 전과 후의 사진까지 첨부돼 있어 민원 조치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잘 관리되고 있으며, 민원인에게의 처리결과 통보여부 사항도 추가해서 관리한다면 아주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래되고 낙후된 청사로 인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환경을 마을문고 환경개선 및 마을농장 조성, 월곡2동 역사갤러리 및 주민쉼터공간 ‘담소’ 등 월곡2동의 지역특성을 살린 주민 힐링 공간 마련을 통해 청사 방문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돋보였다.”고 했다.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오중균)는 ▲마을과 학교가 만나는 동교동락 홍보 강화 ▲종암동 방과휴 실적 저조 ▲직원 성희롱 교육 필요성 및 강력한 조치 ▲업무추진비 카드 사용 부적절 등 공무원의 부주의에 의한 지적 ▲길고양이 대책 마련 ▲청년기업 도전숙 활성화위한 적극적인 정책 ▲육아지원센터와 어린이집의 분리 검토 ▲통장 대리 출석 관리 철저 ▲다양한 형태의 쓰레기봉투 검토 등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시정 및 처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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