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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정으로 탄생한 청년 연금 중단되는 일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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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정으로 탄생한 청년 연금 중단되는 일 없을 것”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8.03.18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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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일하는 청년시리즈 오리엔테이션’서 밝혀
“연정으로 만들어진 정책…누가 도지사 돼도 흔들수 없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연정으로 탄생한 일하는 청년시리즈가 중간에 중단되는 일은 없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남 지사는 지난 17일 오후 고양시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2018년도 일하는 청년시리즈 1차 오리엔테이션’에서 ‘도지사 임기가 석 달 남았는데 도지사가 바뀌면 중간에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청년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남 지사는 “경기도는 도지사의 권한을 상당 수 야당에 나눠주고, 도정을 함께하는 연정을 해왔고, 일하는 청년시리즈도 더불어민주당 도의원과 함께 만들어진 정책”이라며 “연정의 장점은 누가 도지사가 돼도 함부로 기존 정책을 흔들 수 없다는 데 있다. 중간에 없어지지 않으니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소기업을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중소기업이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고, 소득이 낮고, 복지가 약하다’며 많은 분들이 얘기해 줬다”며 “일하는 청년시리즈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고민 끝에 나온 정책”이라며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가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방송인 박소현 씨의 사회로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경기도 청년 근로자 10년의 꿈을 말하다’란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올 첫 일하는 청년연금 참여자 1500여명과 도내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1차 청년시리즈’ 신청 청년 근로자가 재직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퇴직연금 조기 도입계획이 있는 (주)오렌지피플 김주선 부사장과 (주)제이에스엠씨 김태섭 대표가 퇴직연금 도입을 약속하는 일자리상생 이벤트가 열렸다.
 
또, 현재 한국금융학회 회장과 금융위원회 금융개혁회의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영석 서강대 교수의 ‘중소기업 연금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과 함께 김화수 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운영사업자인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김명지 차장은 청년연금 사업안내와 준수사항 등을 소개했다.
 
도는 18일 서수원 칠보극장에서 일하는 청년시리즈 1차 오리엔테이션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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