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30~40대 여성의 비만예방관리를 통한 만성질환을 줄이기 위한 군살탈출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울보건소 3층 체력증진실에서 오는 11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월·수·금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질량지수(BMI)가 23 이상인 과체중 30세 이상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몸짱반(오전 10시~10시50분)과 건강반(오전 11시~11시50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회기 당 24회에 걸쳐 총 4회기로 나눠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건강 및 인식변화 검사와 체력 측정, 근력 및 유산소 순환운동 장비를 활용한 신체활동 등으로 진행한다.
또, 숄더프레스, 버터플라이, 업도미널, 레그프레스, 토루소, 레그스쿼트, 러그익스텐션, 인어아웃사이, 체스트프레스 등 9개 운동 장비를 순환하며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비만예방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및 시식회, 중간·결과 평가 및 건강변화(체지방률)에 대한 우수교육생을 선정, 시상한다.
심정식 보건지소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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