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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구늘리기 시책 속도.... 올해 개선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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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구늘리기 시책 속도.... 올해 개선책 시행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9.01.17 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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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의 ‘인구늘리기 시책’이 새해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양시는 새해부터 전입 세대에 지급하던 전입 장려금품을 대폭 늘려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도 개선에 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1월부터 개선책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변경 사항은 ▲전입세대 쓰레기 종량제 봉투 늘려서 차등 지원 ▲전입 배우자 지원 신설 ▲전입학생 지원금 증액 ▲전입 장려금 신청기한 연장 등이다.
 우선 세대원수에 관계없이 쓰레기봉투 50매를 일괄적으로 지급하던 종전 지원책을 세대원수가 3명 이하일 경우 100매, 4명 이상일 경우 150매로 늘려서 지급키로했다.
 이와함께 배우자가 세대원으로 편입한 경우에도 지원 대상자가 된다. 자격 요건은 전입신고 후 6개월 이상 실제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전입일 전후 90일 이내에 혼인신고 한 세대를 대상으로 10만 원권 광양사랑 상품권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50매를 지급키로했다.
 다른 지자체에 거주하면서 광양시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광양시로 전입할 경우에 ‘전입학생 지원금’도 종전의 10만 원권 광양사랑 상품권을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입 장려금 신청기한도 기존 60일에서 1년까지 연장했다. 시는 그동안 전입일 기준으로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광양시로 전입 신고한 경우 소정의 상품권과 20ℓ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 50매를 지급하는 ‘전입 장려금 제도’를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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