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밭작물의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쌀 생산조정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의령군 벼 재배면적 265ha 감축을 목표로 실시하는 국비 지원 사업(사업비 9억 100만 원)으로 지원대상은 전년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 2018년산 변동직접지불금 수령 대상 농지를 기준으로 2019년에 벼 이외의 다른 작물을 최소 1000㎡ 이상 재배할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법인)이다.
지원단가는 조사료 430만 원/ha, 일반·풋거름작물 340만 원/ha, 두류 325만 원/ha으로 품목별 차등지급 되며, 특히 휴경의 경우 추가 되어 280만 원/ha을 지원한다.
또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당 사업 농지의 배수개선, 객토, 방조망을 지원하는 ‘쌀 생산조정 기반조성 사업’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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