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딸기체험 농장을 대상으로 안전먹거리에 대한 사전교육 및 안전성에 관한 과학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20일부터 개최된 논산딸기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딸기를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24시간 이내로 잔류농약 분석이 가능한 농약안전성분석실에서 시료를 직접 채취한 후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딸기의 안전성을 최종 검증했다.
한편, 논산은 전국 최대의 딸기 재배지로, 1,800여 농가에서 연간 3만 2천여 톤을 생산해내고 있으며, 논산딸기는 연간 1,580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며 시의 효자 작목으로손꼽히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논산딸기축제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충청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경제·문화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논산의 대표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