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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삼척서 봄기운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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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삼척서 봄기운 느껴보세요”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19.03.25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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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축제 31일까지…대게 쿠킹쇼 요리시연회 등 대게 활용 음식 선봬
유채꽃 축제 내달 25일까지…유채꽃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행사 ‘풍성’

 

 

삼척 대게축제·맹방 유채꽃축제 29일 개막

세계인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에서 ‘청정 동해 바다 해심 300 삼척 대게를 즐기자’를 주제로 오는 29일~31일까지 열린다. 또한 ‘푸른바다를 따라 흐르는 노란 유채꽃, 새하얀 벚꽃 물결 이는...’ 제18회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환상과 낭만과 동심의 유채꽃, 벚꽃구경과 동해안 최고의 대표먹거리 대게를 선보인다.

특히 삼척해양레일바이크, 해신당 공원, 해상케이블카, 환선굴 , 신비의 대금굴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삼척에서 화사한 봄기운을 온가족과 함께 하세요.
 
삼척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삼척항 일원에서 ‘2019 삼척대게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5시 이사부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에 이은 아모르파티의 ‘김연자'를 비롯한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군다.

 

유명 요리연구가 오세득 셰프 초청 ‘삼척대게 Cooking Show' 요리시연회와 ‘300인 삼척대게비빔밥 퍼포먼스'행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삼척대게 가요제, 파도 락 콘서트, 청소년 문화공연, 문화콘서트 등 화려한 볼거리와 대게 낚시, 대게 경매, 수산물(삼척사랑) OX퀴즈, 삼척대게퀴즈 달인, 삼척대게 기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대게낚시, 경매 등의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대게는 현장에서 즉석 찜기를 이용하여 깔끔한 삼척대게의 본 맛을 만끽할 수 있고, 삼척대게빵, 대게컵밥, 대게메밀전 등 지역 특산물과 삼척 대게를 활용한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패션대게 타투, 대게블록 만들기, 하늘그네, 에어바운스, 사진전시회,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사진 전시회, 술비놀이·기줄다리시연, 방문객 무료사진인화, 즉석 장기자랑 등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조선시대 허균 선생이 우리나라 팔도의 명물 토산품과 별미음식을 소개한 책 ‘도문대작’에서 “삼척대게는 크기가 강아지만하여 그 다리가 큰 대나무만 하며, 맛이 달고 포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라고 소개할 만큼 예부터 삼척대게의 명성을 말해주고 있다.

2018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삼척대게축제'는 맑고 깨끗한 청정동해바다 해심300에서 잡히는 삼척대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브랜드 구축은 물론, 명품도시! 삼척의 위상 강화와 4계절 관광도시의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대게축제와 동시에 열리는 삼척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 ‘제18회 삼척맹방 유채꽃축제’가 ‘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28일간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맹방 유채꽃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대한민국 대표 봄꽃 테마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ha에 펼쳐진 유채꽃 물결과 에메랄드 빛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번 축제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대표 홍순무)에서 주최하며, 주요 행사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7일간 향토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장, 유채꽃 사진전&아마추어 사진컨테스트 등 상설행사장 운영을 비롯해 유채꽃과 함께 걷기대회,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송, 유채꽃사생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로 꾸며진다.

또한, 매직풍선 및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딸기초코송이·유채꽃 인절미·쌀머핀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화합·소통하며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번 유채꽃 축제도 내실 있게 준비하여 대한민국 명품도시 삼척 이미지를 부각할 뿐만 아니라 사람·자연·생명 모두가 조화로운 행복도시 삼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바다와 유채꽃이 어우러진 맹방유채꽃 축제에서 즐거운 추억 한아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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