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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의 이야기꾼 전기수’ 프로그램 3~11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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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의 이야기꾼 전기수’ 프로그램 3~11월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3.1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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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현대판 전기수로 섭외해 이야기를 듣는 여행 프로그램 ‘2019 종로의 이야기꾼 전기수’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전기수(傳奇叟)’는 조선 후기 종로의 번화가를 옮겨 다니며 오가는 이들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던 거리의 이야기꾼이었다. 즐길 거리가 많지 않던 당시 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던 직업으로 각광을 받았다.

구는 오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하절기인 6,7월을 제외하고 7회에 걸쳐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보면 역사여행전문가 박광일의 ‘3·1운동과 임시정부 그 현장을 찾아서’ ,문학평론가 허희의 ‘종로에서 만나는 근대문학가 이야기’ ,과학칼럼리스트 이독실의 ‘과학칼럼리스트가 본 종로의 과학문화’,고고학자 오경택의 ‘역사도시의 보고, 종로! 땅속에서 그 보물을 찾다’,방송인 마크테토의 ‘외국인이 바라 본 북촌의 매력’ ,현대미술사연구자 정창미의 ‘현대건축과 예술이 전하는 이야기’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구 홈페이지  ‘종로테마여행’(http://tour.jongno.go.kr)에서 하면 된다. 매달 1일 선착순 40명을 접수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다음날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 본인 외 동반 3인까지 신청할 수 있고 초등학생 이상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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