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오광영 대전시의원, 고경력과학기술인 활용 지원 채택
상태바
오광영 대전시의원, 고경력과학기술인 활용 지원 채택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7.17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오광영 대전시의원은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표발의한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과 지원을 위한 촉구 건의안이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소에서 은퇴하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은 지금까지 1천2백명에 이르고 매년 3백여명이 퇴직하고 있음에도, 이들이 축적해온 고도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도 함께 사장되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발의됐다.

오 의원은 “대전시와 유성구에서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고경력과학기술인 활용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나 지방정부의 재정적 한계로 인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현재 포괄적으로 명시된 법령을 보다 구체적·체계적으로 개정 또는 제정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정부는 고경력과학기술인 활용 일자리창출,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및 개발기술 사업화를 위한 혁신지원사업에 고경력과학기술인을 활용한 사업을 확대하라”고 주장했다.

또 “정부에 대해서 고경력과학기술인의 전문지식, 경험을 활용하여 기업에 기술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대전시가 추진하는 기술융복합플랫폼사업을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건의안은 청와대와 국회 해당부처에 전달된다. 고령력과학기술인 활용과 지원을 위해 오는 22일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린다. 조승래‧이상민 의원,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공동으로 주최해 지역혁신을 위한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전략 모색 이란 주제로 토론하게 된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