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파주/ 김순기기자 >　경기 파주시는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최근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 일제점검 및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가동점검은 최종환 시장이 직접 나서 시설 이상여부와 근무자 복무상황, 설비의 실제 가동을 통해 장마철 및 집중호우 등에 준비가 잘 됐는지를 점검하고, 부족하거나 보완할 사항에 대해 꼼꼼히 챙기는 등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종환 시장은 “지난 3월 금촌, 조리지역 펌프장에 설치한 경고방송 설비를 문산 펌프장에도 빠른 시일 내 설치해 문산천 제방도로를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사고 방지에도 힘쓸 것”이라며 “올해는 장마철이 다소 늦어졌으나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설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순기기자 sgkim@jeonmae.co.kr
　 

파주/ 김순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