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언론정보학과 학생들이 팩트체킹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방송기자연합회가 목동방송회관에서 제1회 팩트체킹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 게이트키퍼팀이 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게이트키퍼(언론정보학과 박상욱, 김벼리, 박소현)팀은 당신의 뉴스는 진짜인가요로 콘텐츠 부문에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공모전에는 콘텐츠 부문 14편, 팩트체크부문 6편 등 총 20편이 입상했다. 방송기자연합회가 생활 속의 가짜뉴스와 허위정보의 범람을 막고, 올바른 정보와 뉴스의 가치를 판별할 수 있는 깨어있는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첫 개최됐다.

박상욱 팀장은 “기술과 SNS의 발달로 수많은 정보들이 생산되고 손쉽게 소비되는 시대가 되었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인 가짜뉴스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이 매우 커졌다”며 “언론이 더욱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