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가수 송돈, 무명의 설움 딛고 ‘소중한 사람’, ‘포천이 좋아요’ 로 연이어 화제
상태바
가수 송돈, 무명의 설움 딛고 ‘소중한 사람’, ‘포천이 좋아요’ 로 연이어 화제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8.09.27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가수 송돈의 노래가 요즘 연이어 화제다. 기업하기 힘든 시절 자그마한 포목공장을 운영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온 우리의 가장이자 아버지 그대로의 모습이다.

늘 솔직 담백하면서도 꾸밈없는 소탈함 덕분에 평소 그의 동료들은 물론 특히 음악을 하면서도 송돈 씨의 주변에는 늘 인간적인 가수들이 넘쳐난다.

1집 발표 후 여러 가지 슬럼프에 빠져 있던 차에 작곡가이자 가수인 정음 선생을 만난 것을 계기로 가수 송돈은 새로운 동력을 얻기 시작했다.

바로 ‘돈이 뭐길래’와 ‘포천이 좋아요’ 노래를 발표하면서부터 자신감이 생겨났고 현재 공장을 운영 중인 포천시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애향 가수이다.

노래가 좋아서 늘 일을 마치고 힘들 때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그는 주말이면 작곡가 정음 선생에게 곧장 달려가 틈만 나면 어떻게 하면 노래를 잘 할 수 있을까 교습에 매달리는 적극적인 성격.

급기야는 정음 작곡가의 애창곡인 ‘소중한사람’을 송돈이 재발매해서 치고 나가는 똑 부러진 스타일이다. 교습은 가수출신 작곡가인 덕분에 아주 세심하게 지적하면서 리더 하는 형식으로 트레이닝 하고 있다.

수많은 방송매체와 행사, 그리고 무대를 다니면서 그가 느꼈던 것은 무엇보다도 가수로서의, 공인으로서의 신의와 올바른 자세가 더욱 자신의 활동과 발전에 밑거름이 돼 왔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하곤 한다. 가수는 노래도 잘해야 기본이지만 무엇보다도 인성과 자질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늘 스승에 대한 예의와 동료들 간의 배려는 이미방송계, 가요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최근 지난달에는 ost 로 유명한 가수 김대훈 최상아 등과 함께 오산대학교에서 사랑의 콘서트를 가지는 등 열정으로 활동한 바가 있다.

오는 10월 5일에도 사랑의 밥차와 함께 하는 오산대학교에서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재능기부를 앞두고 부지런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랑의 쌀을 작곡가 정음 선생이 운영진으로 있는 사랑의 밥차(이사장 채성태)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도 기부하면서 사랑의 실천으로 팬들과 국민들에게 다가서는 가수 송돈은 각종 가요계 시상식에서도 많은 상을 받고 있다. 늘 사랑받고 솔선수범하는 가수로 그의 노래 또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