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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정한빈 피아노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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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정한빈 피아노 리사이틀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11.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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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가 전공 동기유발 주간을 맞아 교내 콘서트홀에서 정한빈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한빈 피아니스트는 어린 시절부터 각종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2012년 프랑스 파리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했다. 다수의 방송 출연과 CGV 공연프로젝트 음악 읽어주는 남자를 진행하며 클래식 음악계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Schumann im Herbste 가을날의 슈만을 주제로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의 카니발과 심포닉 에튀드 2대곡을 선곡해 연주했다.

정한빈 피아니스트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 음대에서 수학한 유럽 정통파로 기교와 테크닉 면에서 완벽한 음악을 들려줬다.

리사이틀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한 곡이 끝나면 민경식 피아노과 학과장과 함께 작품을 해설하고, 곡의 특징과 슈만의 생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관객들은 젊은 연주자의 힘이 넘치는 무대와 깊이 있는 설명에 매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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