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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뮤직 리더십(Strategic Music Leadership)과 음악으로 이어지는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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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뮤직 리더십(Strategic Music Leadership)과 음악으로 이어지는 인간관계
  • 서울/전국매일 인터넷뉴스
  • 승인 2019.01.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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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스타 작곡가 ‘정음’ 이 말하는 가수 이론

▲ 작곡가겸 가수 정음

가수가 되고 싶은가? 왜 가수를 하고 싶은가?

곡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에 대한 기초적 질문이다.

그냥 노래를 잘한다고 하니까? 아니면 주변에서 하라고 하니까. 또는 내가 좀 연예인 기질이나 끼? 가 있어서,  또는 가수활동을  통하여 본업으로 생계를 위해서, 그냥 취미로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기 위해서 등등 다양한 소리를 가지고 온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을 한다.

‘가수는 아무나 하나’ 라는  책이 있다. 인생선배이시자 내가 ‘버버리찰떡, 너를믿는다’ 2집 앨범작업시 곡을 주신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히트시킨 김병걸 선생이 집필한 책이다. 그 책을 통하여 나는 가수에 대한 정립을 한터라 언급한다.

처음 가수를 시작할 때,  난 정말 가수가 하고 싶었었다.

어린 시절 중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께서 어이~ 정음 나와서 트로트 노래한곡 듣고 수업시작하자고 할 정도로 트로트를 학생시절때 부터 즐겨 불렀다.

그 당시 나훈아 선배의 ‘물레방아도는데’,  설운도 선배의 ‘잃어버린 30년’ 진송남 선배의 ‘덕수궁돌담길’ 은 기본으로 학교행사 때나 수업시작 전에 단골 식전? 공연이었다.

세월이 흘러 지금 돌이켜 보면 그 때 당시에 작사의 글귀가 너무나도 좋았다.

삶의 이야기, 그리고 공감성, 노래의 가사가 나의 이야기 같고 앞으로의 삶이랄까... 미묘한 감정이었다.

이미 공식적인 가수로 활동시작 후에 2집을 작업하면서 김병걸 선생과의 인연은 깊어지고 대한민국 천재 작사가인 고 정두수 선생을 만나게 된다.

한국전통가요협회 경기도지부장을 덜컥 맡고 수 많은 가수들을 거느리고? 각종 행사 기획.가요제 기획 ,방송 등 안 해본거 없이  닥치는 대로 주도하였다.

이때 분당에 라이브카페도 억대가까이? 들여서 트로트라이브정으로 운영하다 경기도 광주에 계시는 고 정두수 선생을  자주  모시고 많은 것을 전수?, 받고 작사에 대하여 지도 받았다.

선생께서는 늘 라이브에 오시면 남진선배, 나훈아 선배, 진송남 선배의 노래를 직접 내게 청하셔서 듣고 기분 좋게 약주 드시고 좋아하시던 그분을 광주까지 정중히 모셔다 드리고 아파트 화단에 걸터앉아 수 많은 가요사를 직접 말씀해주신 장본인이시다.

경기뉴스에 과거 정두수선생과의 전통가요사를  연재하기도 하였다.

요즘 보면 너무도 쉽게 개념 없이 아무렇게 쓰지는 않았겠지만 영혼 없는 작사나 작곡으로 오직 장사 떼기인지 뭔지 분간이 안가는 곡들이 너무도 터무니없이 비싸게? 신인가수들에게 던져져서 아무런 교습도 되지 않은 채로 기계적인 틀에 의존하여 가수가 산소마스크를 쓴채로 노래하고 활동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금이야 곡들도 현금주고 받고 하는 시대지만 어음이라는 것이 한창일 때는 기본이 3내지 6개월 짜리 어음으로 제작도 하고 유통도 하고 그랬다는 것을 국내 유명한 유통사대표로 부터도 잘 들어서 알고 있다.

어찌보면 어음이라는 것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거래를 미래적으로 하기위한 중장기적 사실상외상거래수단으로서의 보증수표역할이었으리라고 어음수표법을 공부했던 나로서는 여겨진다.

다시 돌아가면 나는 어쩌면 학창시절부터 즐겨 부르고 흠모? 했던 노래와 작사∙작곡자를 전부 만나게 되고 아울러 지금은 그분들이 작사하신 곡들을 다수 쓰게 되는 영광? 까지 가득 받은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제 곧 가요무대와 여러 채널을 통해서 전략적 리더십으로 그분들이 이룬 오랜 혼이 서린 가요들을 조심스럽게 내가 오르려 한다

가수활동은 나만 잘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그리고 무리한 욕심을 부려서도 안 된다. 미디어시대에 지상파에 나오면 유명인이 되고 세상 모든것을 다 얻는것 같지만 참 음악인으로서의 겸손과 인의예지를 갖추고 기본적인 자질과 마음가짐이 우선임을 기성가수나 신인가수들은 명심해야 한다.

뜨는게? 목적이라면 가수하지마라

절대 뜨지 않는다 비행기가 아닌 이상...

설사 뜬다 해도 동력? 이 없어 바로 추락한다.

노래하는 게 목적이 되어야하고 전문적인 작사를 통하여 좋은 곡으로 남들보다 열배 스무배 피나는 노력으로 최고에 오르려는 기질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오래토록 남아야 한다. 그것이 노래이고 가수이다.

노래가 좋고 노래하는게 좋고 꿈하나만 있다면 그렇다면 얼마든지 다른 걱정하지말고 오라

나는 장사꾼이 아니고 노래꾼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전략적 리더십으로 성인가요계의 주주가 되고 싶거든 작곡가 가수정음그룹에 나의 미래를 사인하고 싶지 아니한가?

글쓴이 작곡가 정음 kjhkjh7007@hanmail.net

맞춤 작사.작.편곡 데뷔 문의 010-8951-9789

주요곡: 소중한사람, 변산아격포야, 꼬까신, 있어도없어도, 당신이딱이야 외 500 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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