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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부터 오존 예.경보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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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부터 오존 예.경보 상황실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5.04.27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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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짙어지는 시기를 맞아 5월부터 오존 예·경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상황실은 9월 15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존 경보가 발령되면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가 이뤄진다.서울시는 시내 25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실시간으로 오존 농도를 측정해 예·경보를 발령하고 있다.시는 오존 경보가 발령되면 관련 부서와 정부기관, 언론사, 학교,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 8452곳에 팩스와 전화, 문자 등으로 알리고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문자를 보내 경보 상황과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대기환경정보전광판과 교통전광판, 버스정보안내전광판, 서울시 트위터, 모바일 서울을 통해서도 상황을 알린다.주의보가 발령되기 전이라도 오존 농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대형 대기배출사업장과 자치구, 교통방송, 교육청에 미리 알려 해당 기관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오존 경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으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시는 운동이나 나들이 등 실외 활동이 잦은 5∼9월에는 기온이 높고 햇빛양이 많아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짙어지는 시기라며 이때 오존에 많이 노출되면 눈과 호흡기가 자극을 받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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