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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지역발전 기여 7人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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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지역발전 기여 7人 선정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5.20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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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선>          <최상철>             <고영우>           <김건영>          <송수옥>           <오현숙>             <김학순>

강원도 정선군은 지역의 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향토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최근 향토민상 심사위원회를 갖고 문화체육 부문에는 신기선(66세, 정선읍), 최상철(63세, 정선읍), 지역개발부문에 고영우(47세, 화암면), 농림산업부문에 김건영(61세, 임계면), 사회봉사부문에 송수옥(64세, 사북읍), 오현숙(57세, 고한읍) 환경부문에 김학순(63세, 남면)씨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부문에 선정된 신기선씨는 정선아리랑 보급 및 전승에 힘써온 점과 다수의 아리랑 공연 및 방송출연을 통해 아리랑의 대중문화 정착과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으며,공동 수상자인 최상철씨는 군에서 주최하는 각종 생활체육 대회 및 도민체육대회 추진,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선군 체육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개발부문에 선정된 고영우씨는 화암권역 개발사업 추진 및 건천리 하늘닿은 마을 만들기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농림산업부문에 선정된 김건영씨는 정선사과의 명품화 및 재배기술 선진화를 위해 마을 간 사과재배기술에 대한 정보교환 및 지역특성에 맞는 품종개발 등의 노력으로 농림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에 선정된 송수옥씨는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정선을 위해 서예교실 등 5개의 문화·취미 강좌를 개설하여 여성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여성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고, 공동 수상자 오현숙씨는 법적·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생계·의료·주거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기금 조성 등 지역 복지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환경부문의 김학순씨는 관공서 및 공공시설 등에 재활용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하여 재활용쓰레기의 재분류 및 자원화를 통해 지역 환경보존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한편 군은 오는 6월 21일 개최되는 정선군민의 날 기념식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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