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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프 제12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사전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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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프 제12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사전예약 시작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8.06.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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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장익현 이사장)는 오는 8일부터 DIMF 홈페이지를 통해 엄선된 세계 각국의 뮤지컬 작품에 대한 티켓 판매에 이어 명작 뮤지컬을 무료로 만날 수 있는 ‘제 12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사전예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경연 축제를 만들어 한국 뮤지컬의 미래가 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온 DIMF는 벌써 12년째 ‘대학생뮤지컬페스벌’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의 오랜 전통과 명성을 입증하듯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하는 국/내외 대학생들의 기량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국제 뮤지컬 축제답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국내 대학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대학이 함께해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서로를 응원하고 또 경쟁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올해도 중국을 대표하는 예술대학인 상해시각예술대학의 뮤지컬 연기전공 학생들이 본선무대에서 국내 대학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상해시각예술대학을 포함해 12회 DIMF의 메인공연으로서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하며 멋진 공연을 선사할 계명문화대(생활음악부 뮤지컬전공), 극동대학교(연극연기학과), 동서대학교(뮤지컬학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예술학부), 목원대학교(성악뮤지컬학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뮤지컬학과), 예원예술대학교(뮤지컬학과), 호산대학교(뮤지컬과) 등 국내/외 9개 팀의 라인업을 보면 올해도 역시 만만치 않은 본선 경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 ‘렌트’를 비롯해 ‘스프링 어웨이크닝’, ‘넥스트 투 노멀’과 같이 높은 작품성을 자랑하는 뮤지컬과 지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 ‘사랑꽃’, 참신함이 엿보일 학생 창작 뮤지컬 ‘우리 동네 사람들’ 등이 18일간 열릴 DIMF를 더욱 뜨겁게 달굴 준비를 하고 있다.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주목할 점은 최근 몇 년 전부터 ‘레 미제라블’, ‘맨 오브 라만차’,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기성배우들에게도 어려운 작품으로 손꼽히는 세계적인 뮤지컬과 ‘스프링 어웨이크닝’, ‘유린타운’ 등 대구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뮤지컬이 등장해 관객에게 본 대회 관람은 이미 경연대회를 넘어서 ‘명작뮤지컬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어 사전예약에 ‘광클’이 필요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높은 인기는 사전예약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이어져 사전예약 오픈 때마다 몰려든 동시 접속자로 인해 매년 DIMF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된바 있어 DIMF는 지난해부터 공연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제12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DIMF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당 1인 2매까지 무료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평일 낮 공연에 대해서는 전화 예약을 통해 단체관람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DIMF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www. dimf.or.kr)

 

본선 경연에 진출한 9개팀은 관객과 함께 호흡한 본선 경연에 대한 실연 심사를 거쳐 대상(500만 원), 금상(300만 원), 은상(200만 원), 동상(100만원)을 비롯한 단체상 및 뉴욕 브로드웨이 연수 혜택이 주어지는 개인상(연기상, 크리에이티브상) 등 총 6부문을 놓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경쟁을 이어갈 것이며 본 대회의 수상 결과는 DIMF의 폐막행사인 ‘제12회 DIMF 어워즈(7.9)’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8개 대학 및 중국을 대표하는 상해시각예술대학이 보여줄 본선 무대는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을 모은다” 며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전공자들이 펼치는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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