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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소방서, 2017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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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소방서, 2017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07.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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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소방서는 20일 여량면 아우라지 유원지에서 여름철 물놀이객들의 안전 확보와 효과적인 현장 활동 수행을 위해 모집한 2017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수상구조대는 국민 레저활동 확산과 폭염 등 무더위로 인한 물놀이객 증가에 대비해 물놀이 안전 환경조성으로 수난사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배치·운영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량면 남자의용소방대(대장 김중호) 및 여자의용소방대(대장 최경숙)원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여량면 아우라지를 비롯해 지역의 유원지, 강, 계곡 등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과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유급감시원 27명을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해 상시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 23명과 아르바이트 대학생 19명을 선발해 유원지 및 물놀이 위험지역 대한 순찰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정선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2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아우라지 강변에 고정 배치 돼 예방순찰, 피서객 안전계도, 인명구조 활동 지원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 "물놀이 사망사고 대부분이 위험경고를 무시해 발생하는 만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라며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는 물론, 계곡이나 수심이 깊은 위험지역에서 물놀이를 삼가고 방송을 통해 수시로 기상정보를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안전하고 즐거운 하계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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