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이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을 초청,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평화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페인 최고의 국영방송 합창단 단원 중 25명을 선발한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합창단이다.
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1부에서는 스페인의 음악을, 2부에서는 ‘거문도 뱃노래’, ‘밀양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의 귀에 익숙한 민요와 가곡을 선보여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