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최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올해 시정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시민 6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자는 오는 27일 성남시청에서 열리는 제44주년 시민의 날(10'8) 기념행사 때 모범시민상을 받게 된다.
지역경제부문의 박영신(54 여), 지역안정부문 정태균(40 남), 여성복지 부문 안영미(44 여), 사회봉사부문 김귀자(57 여), 효행선행부문 안현숙(56 여), 보건환경부문의 신양수(66 남) 씨가 그 주인공이다.
지역경제부문 박영신씨는 돌고래시장 내에 소셜방송국 ‘고래고래’를 운영하고 상인MC를 양성해 고객과 상인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지역안정부문 정태균씨는 분당경찰서소속 경찰공무원으로 동네조폭과 노부모 상습폭력 피의자검거, 자살 의심자구조 등 지역안정과 민생치안에 애쓴 공이 크다.
여성복지부문 안영미씨는 ‘찾아가는 육아멘토’ 활동을 열심히 해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고민을 풀어주고, 사회참여를 확대했다.
사회봉사부문 김귀자씨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 김장김치 담가주기(20회), 자연보호·선진질서 계도활동(60회), 장애인·독거노인댁 세탁봉사(25회), 시민 대청소(150회), 사랑의 빵 나누기(200회), 자원재활용 운동(300회) 등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였다.
효행선행부문 안현숙씨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님을 15년 동안 내 부모처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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