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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署 ‘진심어린 수사’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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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署 ‘진심어린 수사’ 감동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17.05.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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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효·노희범 경관, 끈질긴 수사로
현금 425만원 분실 주인 찾아 인계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희)는 고액의 현금을 습득한후 주인을 찾아 달라며 경찰에 의뢰후 1개월가량 수소문 끝에 주인에게 돌려준 시실이 밝혀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6일 오후 7시20분께 ‘다액의 현금을 주웠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마두지구대 소속 순경 김진효, 경위 노희범이 현장에 출동해 60대 가량의 여성으로부터 현금 425만원을 인수받아 경찰청 유실물종합관리시스템에 입력 관련부서(생활질서계)에 현금을 인계후 분실장소(아파트 단지내) 주변 주민으로 예상해 아파트 단지 15개동의 엘리베이터내 광고판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관리사무소를 통한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분실자를 다각적으로 찾았지만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고액의 현금을 잃어버린 분실자는 어려움을 격고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계속 안내문과 방송을 해 오던중 지난 7일 오후 7시20분께 안내문을 본 분실자로부터 연락을 받아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주인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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