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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합리적 복원 위한 협의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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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합리적 복원 위한 협의회' 공식 출범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4.2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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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평창올림픽 당시 알파인스키 경기장으로 사용됐던 가리왕산의 복원을 위한 협의회가 지난 23일 공식 출범했다.
 국무조정실은 최근 서울역 접견실에서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의 첫 간담회를 갖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가리왕산의 복원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협의회는 위원 총 14명으로 구성되며 중앙정부·지자체·주민대표·환경단체와 각 부문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위원장은 갈등관리 전문가인 이선우 방송통신대 교수가 맡았다.
 협의회는 6개월간 격주로 운영되며 ▲가리왕산의 복원방안 ▲정선 지역의 올림픽 유산 보전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필요시 운영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강원도는 가리왕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제의한 바 있다.
 한편 국무총리실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실무기구를 구성해 지난 3개월간 논의한 끝에 가리왕산의 복원과 관련된 협의회를 구성하고 복원 추진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가리왕산은 정선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생태회복이라는 큰 방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협의회 내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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