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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고추데이’ 특별생방송, 청양군 최고매출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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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고추데이’ 특별생방송, 청양군 최고매출기록 달성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5.11.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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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남 청양고추가 또 한 번 그 인기를 입증했다.

8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영홈쇼핑이 수입산 고추 증가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고추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최근 ‘고추데이’ 특별생방송으로 건 고추와 고춧가루를 판매한 결과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국내 고추 주산지인 봉화·의성·청송·영양(경북), 임실(전북), 해남(전남), 괴산(충북), 청양(충남) 등 총 8개 시군이 참여해 건 고추 3만7000원(3㎏), 고춧가루 5만1000원(3kg)의 가격으로 판매했다.

8개 시·군 중 청양군은 마지막 순서로 가장 늦은 시간에 편성됐지만 고춧가루 1630세트와 건 고추 230세트를 판매해 총 9164만원으로 참여 지역 중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청양군은 명실상부한 고추의 고장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고추 수요 감소로 재고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추 명품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펼쳐 고품질 고추를 계속적으로 생산하고 농가와 소비자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전략을 계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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