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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 가거도 해상 기관고장 선박 예인...선원 1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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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 가거도 해상 기관고장 선박 예인...선원 11명 구조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18.09.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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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흑산 가거도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해 해경 경비함이 예인해 구조했다.
 
4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3일 밤 9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 가거도 남동방 31.4km 해상에서 목포선적 어선 A호(30톤, 근해유자망, 승선원 11명)가 기관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이던 305함을 급파하는 한편, 선장과 연락을 취해 승조원 전원 구명조끼를 입게 하고 침수 등의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는지 확인하였다.
 
또한, 인근 항해 선박들을 대상으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항 계도방송을 실시했다.
 
밤 11시 30분께 현장에 도착한 305함은 어선 A호의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A호를 연결해 다음날(4일) 오전 8시께 85.2km 떨어진 전남 진도군 조도면 성남도 인근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목포해경은 “출항 전 철저한 장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 수칙 준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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