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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자분교 전교생 3명 선거홍보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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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자분교 전교생 3명 선거홍보방송 출연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9.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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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생이 3명뿐인 전남 여수시 화정면 소라초등교 여자분교생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하는 선거홍보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6·13지방선거를 전후해 섬마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선거와 참여 민주주의’에 대해 공부하며 ‘여자도 선거일기’라는 제목의 방송물에 출연하고 있다.


 이달 중 중앙선관위 자체 방송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며, 최근 권오봉 여수시장을 찾아 면담했다.
 여수시는 권 시장이 지난 3일 시장실에서 진행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여자도 선거일기’ 영상제작에 참여해 여자분교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강조했다고 4일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김관우·송연우(4학년), 송지우(3학년) 학생에게 “민주주의는 국민을 위해 법에 따라 나라가 운영하는 것이다”며 “선거는 국민 모두가 나라살림에 참여할 수 없으므로 공정한 절차를 통해 대표자를 뽑는 것으로, 그 방법이 투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는 왜 하는지, 어떻게 진행하는지 배우는 것이 민주주의 교육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여러분도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권 시장은 나 자신도 선거를 통해 당선된 선출직 공무원이다며,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여자도 선거일기’는 중앙선관위가 제작하는 선거 홍보영상으로 여자분교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본 선거과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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