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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서 “남북교류 프로복싱 한중일전”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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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서 “남북교류 프로복싱 한중일전” 23일 개최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9.06.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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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철원군에서는, 프로복싱 남북교류전 전초전 시즌4 대회를 오는 6월23일(일)오후 2시부터 갈말읍 군탄리 소재,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남북체육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철원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7경기로 헤비급, 슈퍼라이트급, 밴터급, 슈퍼페더급, 슈퍼밴터급, 라이트급 등 모두 7체급 12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각 우승과 준우승에게는 상장 및 상품(대전료)이 주어지며, 한국 복싱 유망주에게 철원군이 우수선수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또한 스포츠채널 KBS-N에서 전 경기 생방송 중계를 한다.

이번 대회 첫 게임은 한국타이틀매치 이성민(현 헤비급 랭킹1위) VS 이후원(전 헤비급 한국챔피언) 선수의 10라운드 경기가 열려 눈길을 사로잡는다.

철원군 관계자는 남북교류의 상징인 평화의 도시에서 “프로복싱을 즐기고 사랑하는 프로복싱인들의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철원을 홍보하고 더 나아가 평화도시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철원/지명복 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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